신경끄기의 기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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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다는건 그만큼 사람들이 불안하다는거 아닐까, 물론 나도 포함해서 말이다.

외국 노래 가사에서, 그럴싸한 책들에도 자주 접할 수 있는 말 중 하나가 너 자신이 되라. 뭐 be yourself 따위의 말인데, 그렇게 행하고자 한다면 일단 이와 같은 류의 책은 대충 읽고 흐응 그렇구나 하고 흘러 넘겨도 좋다고 생각한다.

스스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 해도, 그럼 뭐 어떤가. 남들에게 피해 주지 않고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너무 괴로운거 아니면 대충 받아들임이 좋다는게 내 생각이다. 그 또한 그대의 모습
아닐까

이미 나는 스물세살때 군대에서, 사람은 애지간해서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굳혔고 아직 변함이 없다.

그러니까 그냥 살자. 그런 그대도 누군가는 좋아해주지 않겠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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